안녕하세요. 잠시 쉬어가는 것도 괜찮아, 세상 여행기 섬세이입니다. 오늘은 사이판 크라운호텔 리조트에 대한 솔직하고 자세한 후기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사이판으로 떠날 계획을 가진 분들은 제가 쓴 후기와 다른 블로그 후기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크라운 호텔 리조트는 하늘과 프라이빗 비치, 특히 아름다운 노을로 유명한 곳으로, 지금부터는 숙소 위치, 주변 환경, 객실, 편의 시설, 그리고 조식 등에 대한 사이판 가성비 숙소였던 사이판크라운플라자 리조트(Crowm Plaza Resort Saipan)의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1. 서론
1.1 호텔 소개
사이판크라운플라자(Crowm Plaza Resort Saipan) 리뷰: 편안한 숙박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사이판 크라운 호텔은 편안한 숙박 시설뿐 아니라 아름다운 사이판의 자연경관을 다양한 레저, 문화 등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좋은 숙소는 여행의 기분을 한층 더 좋게 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저는 호텔을 선택할 때 침구와 식사, 레저 시설 등 부대시설과 편리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보며 신중하게 선택하는데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정도이며, 시내는 매우 가까운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카페와 맛집을 걸어서 다닐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2:00
사이트를 통해 견적을 받으며 체크인 시간과 체크아웃 시간을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 비행기로 밤 12시 체크아웃 서비스를 신청하여 편하게 쉬고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크라운호텔플라자 사이트를 통해 견적을 받았으며, 전체적인 서비스 안내와 함께 견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2 글의 목적
사이판 크라운 호텔 리뷰를 통해 독자들에게 숙박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사이판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 중에 크라운호텔을 고려하시는 분이나 아직 어디에 묵을지 고민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세하고 솔직한 경험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크라운 호텔의 서비스, 편의시설, 위치, 객실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방문 고려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지금부터 호텔에 대한 숙소 위치와 주변환경, 객실과 편의 시설, 조식경험 등 숙박 중 특별한 경험들을 솔직하게 공유하여 여러분들에게 더욱 실감 나는 여행기가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습니다.
2. 호텔 소개
2.1 위치 및 주변 환경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시내는 매우 가까워 걸어서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카페와 맛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이판크라운플라자는 바로 앞에 사이판의 명소인 마이크로비치가 위치해 있어, 저녁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낮에는 바다 옆의 호텔에 준비해 둔 선비치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등 해변에서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투숙 기간 동안 바다뷰와 미운틴뷰를 고민하며 예약을 진행했는데, 바다뷰로 선택한 것은 매우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매일 바다뷰를 감상하며 감탄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바다뷰 숙소를 선택하면 사이판의 멋진 풍경과 일몰, 일출을 즐길 수 있어 정말 멋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반대로 미운틴뷰는 산과 공사장이 보이기 때문에 휴양을 위해 오신 분들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오션뷰는 특히 멋진 바다와 함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에 이상적이었습니다.
2.2. 객실
객실은 리뷰를 통해 오래된 호텔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포근하고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객실 리모델링이 최근에 이루어진 것 같아 우드톤과 화이트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아름다웠습니다. IHG 체인이라는 것을 실감케 하는 좋은 객실 컨디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약 전에 미리 세팅된 온도는 춥다고 느낄 정도로 시원했고, 간혹 느껴지는 좁은 느낌이 전혀 없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2.3. 시설 및 서비스
식당
시설을 정리해 보면 1층 맨 끝에는 조식과 석식을 즐길 수 있는 메인 식당인 "더 테라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조식, 석식 다 먹어봤는데요. 저녁은 더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여러 가지 메뉴가 추가되어 고급진 느낌을 주더라고요. 한 끼 정도 식사해 보길 추천드립니다.
마트(편의점)
마트는 더 테라스로 가기 전에 프런트 쪽에는 카페와 마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프런트에서 비상약을 구하기 위해 마트로 이동했는데 호텔 안에 위치한 곳이라서 그런지 물가가 꽤 높았습니다. 제 경험 상 급한 물건을 제외하고는 호텔 앞에 나가면 도보 1-3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인 선택일 것입니다. 콜라 등의 물품은 특히 가격 차이가 상당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서비스
저는 어댑터를 를 프런트에서 대여했는데요. 프런트에 얘기하면 여러 개의 어댑터를 대여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어댑터를 깜빡하신 경우에는 프런트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신속하게 대여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풀(수영장)
사우스 풀, 노스 풀, 키즈 풀, 그리고 마이크로 비치, 이렇게 총 세 곳의 수영장이 있습니다. 각 수영장은 운영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이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안전 요원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서 안전상의 문제는 걱정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요가 매트 등이 많이 있어서, 물에 잘 떠서 둥둥 떠다닐 수 있었습니다. 정말 천국 같았어요. 수영장 쪽에 파라솔이 없어서 해가 직접 들어오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런 부분도 많아서 오랜만에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국 수영장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낮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아침과 저녁에는 다소 붐비지만 선베드가 여유롭게 있는 편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아기를 둔 가족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조경(정원)
리조트 야외 조경은 정말 아름다워서 꽃이 풍부해 그냥 서있어도 포토존 같았어요. 막 찍어도 맑은 하늘, 청량한 빛, 그리고 밝은 꽃들이 사진을 빛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영상으로 담고 싶어서 선베드에 누워 계속 영상을 찍었는데,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을 영상에 완벽하게 담기 어려워 아쉬웠어요. 아직은 엄청난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
3. 객실 및 서비스
3.1. 객실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객실 매우 깔끔한 편으로 좁지 않았으며, 침구류도 어느 5성급 호텔에 비교했을 때도 비슷한 품질을 자랑합니다. 객실 침구류, 화장실, 어메니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3.2. 서비스 품질
일단 지나다니는 호텔 리어 분들은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고 친절했습니다. 조금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친구가 아픈 바람에 일정을 다 취소하고 숙소에만 있게 되었는데요. 청소 부분이 제시간에 이뤄지지 않았고 어메니티가 즉각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원래 청소하는 시간에 청소를 원한다는 걸 문고리에 걸어놓지 않으면 청소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그 부분을 제외하면 모든 서비스에서 좋았습니다.
5. 리조트의 이벤트 및 활동
5.1. 특별 행사 및 이벤트
제가 갔을 때는 핼러윈파티를 하고 있어서 더욱 신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각종 기념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 보세요.
5.2.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
패들보드, 테니스, 그물에 미니 공을 던져 들어가게 하는 등 다양한 물놀이 용품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패들보드는 예약이 아침에만 가능하며, 약간의 요금이 발생합니다. 패들보드를 이용하려면 미리 수영장 옆의 프런트에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후기 및 손님의 생생한 경험
6.1. 추천 포인트 및 주의 사항
낮 시간에 바다에 잠깐 다녀왔는데 엄청 더워서 수영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살이 타기 싫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수영장이 더 시원할 것 같아요. 따라서 낮 동안은 수영장을 즐기고, 선셋이 가까워지면서 바다에서 시원함과 선셋을 함께 느끼는 것도 좋은 팁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깐이었지만 살이 빨개진 것 같아요. 옆에 있는 다른 관광객들도 긴팔 수영복을 입고 계셨더라고요.
7. 종합 평가 및 추천 여부
호텔 수영장 바로 앞의 마이크로 비치 선셋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수영장 옆에서 가벼운 샤워를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고, 여기서 본 선셋은 해외여행 중에 봤던 것 중에 손에 꽂힐 만큼 놀라운 풍경이었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날씨가 소나기로 갑자기 내리고 멈추고 화창해지는 사이판의 특별한 기상 특성 덕분에 날씨에 대한 걱정이 크지 않았어요. 다만 태풍은 예외입니다!
수영장에서는 패들보트, 스노클링 장비 등 다양한 액티비티 물품을 빌릴 수 있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휴양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배경으로 하는 프라이빗 디너도 정말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결론
리조트를 선택할 때, 한국인이 많이 모이는 곳보다는 조금 더 프라이빗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합니다. 하얏트 호텔에는 카페를 방문 겸 잠깐 다녀왔는데, 제가 묵었던 크라운 호텔 플라자보다는 도시적인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어요. 조경은 물론이고 하얀 건물과 화려한 조각상들이 많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제 추천 포인트는 한국인이 상대적으로 적은 리조트를 고르시는 것입니다. 더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저만의 해외 숙소 고르는 팁입니다.